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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수산물 수출 10 Million Club’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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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30 14:43 조회3,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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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권중천 희창물산 대표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는 국내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7일 부산에서 ‘부산ㆍ경남지역 수산물 수출 10 Million Club’ 창립총회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산물 수출 10 Million Club’은 매년 천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부산ㆍ경남지역 10개 수출업체 CEO들이 결성한 자율협의체로, 초대회장으로는 권중천 희창물산 대표가 추대됐다. 
 
‘수산물 수출 10 Million Club’은 앞으로 해외 공동 마케팅, 수출 활성화 정책 개발 등을 논의하게 된다. 
 
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은 농식품 수출액 44억 달러 중 32%인 1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특히 부산ㆍ경남지역은 전체 수산물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유통공사는 이날 창립총회에 이어 올해 수산물 수출목표인 17억 달러 달성을 위한 수출 확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윤장배 유통공사 사장은 “수산물은 농산물에 비해 수출지원체계가 다소 미흡한 편이었으나 이처럼 수산물 선도기업이 단결해 자율협력기구를 결성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정부와 유통공사도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배 기자 ks1288@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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